신앙 간증
변화의 삶 공부를 마치고
코람데오목장 한진희
삶공부가 시작되기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이번 삶 공부는 쉬어갈까... 그래 쉬자! 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는 말씀을 통해서 다시 삶공부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의 삶 공부를 듣기 전 저는 일상이 감사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만 할 뿐 밖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삶이 지칠까, 행복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나날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저에게 변화의 삶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제 삶의 감사뿐만 아니라 저의 주위 사람들에게도 말로 표현하게 하시고 많은 것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숙제만 했을 뿐인데 서먹했던 친언니와 무척 가까워졌고, 말하지 않아서 알지 못했던 마음까지도 듣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감사하다고 중얼거리기만 했는데도 저의 지친 몸과 마음까지도 풀어 주셨습니다.
특히 변화의 삶에서 제일 감사했던 부분은 교재의 마지막 장 <가장 중요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받고 싶은 만큼 다른 이에게 해주었고 내가 원하는 만큼 돌아오지 않으면 실망하고 상대방을 질책했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내가 원하는 만큼 행복하게 하는 말을 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나를 온전히 행복하게 해줄 말을 변함없이 해줄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라며 저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못된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삶공부 기간 동안 목자 목녀님의 나눔 속에서 주님의 자녀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고 주님의 예비하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변화의 삶을 통해 저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항상 제 옆에 계셨고, 하나라도 더 주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이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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