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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차 평신도 세미나 간증문입니다^^
    2019-06-30 01:21:43
    한송이
    조회수   837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시드니 수정교회 한송이 목녀라고 합니다. 이번 평신도세미나를 마치고 저희 수정교회에서 간증한 내용을 올립니다. 순천강남중앙교회 성도님에게 받은 귀한 섬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간증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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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아누크빌 목장의 한송이 목녀입니다.

    저는 5 31~62일까지 한국 순천 강남 중앙교회에서 개최하는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세미나를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시고 부족하지만 간증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한국에 평신도 세미나를 가게 된 계기는 엄마의 영혼구원 때문이었습니다. 젊어서는 천주교 신자로 하나님을 믿으셨던 어머니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이 떠나 사셨습니다. 어쩌다 교회를 한번씩 가 봤지만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집요하고 끈질기다며 교회를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저희가정은 그런 어머니의 영혼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를 했고 목장 식구들도 몇 년을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멀리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기에 저는 막연히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니 하나님은 저를 위해 한국에서 일해 주세요.. 저희 어머니를 가정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인내하며 사랑으로 끝까지 영혼을 품어 줄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초 어머니는 두 번이나 정신을 잃고 쓰러지셨다 깨어나셨고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해 본 결과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만은 자신 있어 하셨던 어머니는 “이러다가 사람이 한 순간에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셨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정신이 번쩍 들면서 한국을 가라는 하나님의 싸인이구나 싶었지만 형편상 남편에겐 가자고 말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영혼은 섬기며 살아 가는데 장모님을 위해 한국 한번 못가겠냐며 어머니 집 근처 가정교회를 찾아 연결 시켜 드리고 오자고 하였습니다. 그 후로 저는 가정교회 사역원을 들어가 저희 어머니가 사시는 전라도 광주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평신도 세미나를 찾기 시작하여 5월 말에 순천강남중앙교회에서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 마냥 막연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위해 또한 평세를 다녀온지 4,5년이 지난 저희 가정을 위해 예비하신 것들이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내일 당장 어머니가 어떻게라도 되실까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컷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너무나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국 순천강남중앙교회에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500명이 넘는 교회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소박하면서도 따듯한 분위기였고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보다 내실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교회였습니다. 교회 내부에는 카페를 운영함으로 평소에 비신자도 올 수 있고 목장모임,각종 교회 만남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세미나 음식팀의 음식들은 제가 호주에 살면서 먹을 기회가 없었던 것들, 한국오면 꼭 먹고 싶었던 리스트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음식들안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과 섬세함과 사랑이 느껴져 울컥 했습니다. 예쁘고 멋진 유니폼을 입고 웃으며 서빙을 하는 서빙팀을 통해 예의를 갖춰 섬겨 주시는 구나 생각되었고 특별히 유니폼이 꽉 끼는 느낌을 받음에도 배에 힘을 주며 애써 웃어주시는 서빙팀원들을 통해 저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정성스럽고 귀엽게, 예쁘게 꾸며논 데코, 중간중간 나오는 간식과 각종 감기약과 피로 회복제등은 독한 감기 몸살로 힘들어 하는 제게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최경학 담임 목사님의 강의는 저에게 가정교회에 대한 정신을 재정립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영혼을 향한 열정과 깊은 감동, 도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가정교회 핵심가치는 신약 교회의 회복이며 주님이 꿈꾸셨던 교회는 “따뜻한 가족 공동체“이고 영혼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의 중 중간중간 나누어 주시는 삶의 간증은 공감이 많이 되면서 존경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제가 세미나 중 가장 유익했던 시간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시려 장로님들이나 목자 목녀님들과 식사 자리를 가면 구두를 신기 좋게 모든 분들의 것을 돌려 놓으시고 실제 삶으로 겸손하게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부목사님 포함 목자 목녀님들을 섬세하고 배려있게 섬기시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이런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을 받아서일까요? 나이 많이신 장로님부터 안수집사님, 목자 목녀님들은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순종과 충성심이 있어 보였습니다. 서로 형님 아우 하면서 진짜 가족 같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순천강남중앙교회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정교회 목장을 잘하는 목자 목녀들의 특징은 매뉴얼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분가한 목자 목녀님께 배운 그대로, 가정교회 목장모임 매뉴얼 그대로, 성경에서 하라하면 하고 하지말라 하면 안하고, 목사님과 초원지기의 권위에 순종하고 충성하며 겸손하게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목자 목녀 스스로가 “행복하게” 사역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택과 위임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그리고 자랑을 합니다. 분가한 엄마, 아빠목장의 자랑, 교회 리더를 자랑, 담임 목사님 자랑을 합니다. 담임목사님이나 리더들을 험담하지 않습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것 또한 제가 저희를 섬겨 주셨던 김영욱 목자님과 장진아 목녀님을 통해 제가 순천강남중앙교회를 본 모습입니다.

     

     

     

    세미나 중간중간 간증 하시는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특별히 저희가정을 섬겨주셨던 장진아 목녀님의 간증을 잠깐 나누고 싶습니다. 올리브 목장의 김영욱 목자님과 장진아 목녀님은 가정교회 목장을 참석한지 7개월 후 분가를 하고 2년만에 장년 25명 아이들 25명을 만든 영혼구원에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었습니다. 올리브 목장의 목장모임에서 본 모습은 철저히 가정교회 매뉴얼대로, 목장모임 주보까지 만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밝고 유쾌하며 진솔한 나눔이 있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목장이었습니다. 그치만 목녀님은 많은 아이들을 케어하느라 나눔에 참여는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목자조“라는 목녀들만 모이는 모임이 있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올리브 블레싱 할때는 삶을 나누는 아이들의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에 계속 칭찬하고 공감해주는 어른들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영욱 목자님은 작년 12월 심각한 교통사고로 의식이 없었답니다. 의식이 돌아온다 해도 정상적인 삶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인인 장진아 목녀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슬픔과 고통 속에 눈물로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목녀님과 올리브목장과 교회 식구들의 간절한 기도와 섬김 때문에 하나님도 감동하셨는지 기적처럼 의식이 돌아왔고 사고 4개월만에 직장에 복귀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또한 점집을 찾아다니고 부적을 집에 붙이며 미신을 믿던 장진아 목녀님의 어머니가 회심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저희 어머니의 구원에 대한 소망이 커졌습니다. 김영욱 목자님 가정은 저희를 위해 집의 안방을 오픈해 주시고 정성스런 데코들과 아침식사, 곳곳에 붙여 놓은 사랑과 섬김의 메시지들을 통해 어떤 최상급 호텔 부럽지 않게 저희는 행복한 시간들을 누렸습니다.

     

     

     

    가정교회는 시스템이 아니라 정신이라고 하지만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불타며 가정교회 정신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목장사역에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모로가든 도로가든 서울만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르고 정확하게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배웠습니다. 제가 목장 사역을 한지 9년이 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된 가정교회 정신과 가이드라인이 숙지가 안되 맨 땅에 헤딩하고 좌충우돌 했던 시간들이 많았지만 그 사이 영혼구원은 지속적으로 일어났고 이를 통해 가정교회 정신과 그 안에 생명의 삶에서 말하는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몸소 경험했고 율법의 완성이 사랑이며 원칙보다 중요한건 영혼을 긍휼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임을 깨달았습니다. 그치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같이 동역하는 목자목녀님들과 초원지기, 초녀님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목장 식구들이 있었기에 버팀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김을 배운데로 다시 깨달은데로 삶으로 살아내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목자 목녀로 사는 삶이 내가 살기 위해 하는 사역이기에 부족하고 더뎌도 행복하게 이 길을 가고 싶습니다.

     

     

     

    저는 저를 섬겼주셨던 목자님 가정과 수정교회 성도님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호주 돌아오는 마지막 주 주일에 한 가정교회에서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어머니는 어제 그 교회의 목장모임을 나가셨다고 합니다. 조급하게 마음 먹지 않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통해 어떻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실지 기도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데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고린도 전서 15장 57-58절)

     

     

     

    저희가정의 한국방문을 위해 기도와 출장비로 섬겨주신 수정교회와 수정교회 식구들, 시아누크빌 선교사님들과 목장식구들, 그리고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위해 헌신해 주신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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