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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차 세미나와 한국 방문을 마치며
정순우 2019-07-01 21:57:47 172 0

561 평신도 세미나와 한국 방문을 마치며.

 

 하나님께 평신도 세미나를 무사히 마치고 많은 위로와 사랑 그리고 응답하심에 감사합니다.

1. 출장비 주시는 하나님                 

한국을 매년 가고 싶었지만 형편상 미루다 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었다. 초에 장모님이 2 쓰러 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나와 아내는 하나님께서 한국을 방문 하라는 싸인으로 받아들였다. 가사원을 들어가서 장모님이 사시는 전라도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를 군데 알아보았다. 그리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순천 강남 중앙 교회를 알게 되어 세미나 기간 만남을 통해 장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해 힘써줄 목자, 목녀님을 기도하였다. 가사원에서 순천 강남 교회를 보았는데 목자 모임 시간에 영상으로 소개된 교회여서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계속 시청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 성장 이야기(BCGI) 채널에서 최경학 목사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졌다.

 그러나 형편이 되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가운데 재정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출국을 얼마 남겨 주일 설교 중에 출장비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셨다. 설교를 듣고 10 만에 가는 한국 방문 목적이 나의 휴식이나 여행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고 가족, 친척들과 만남으로 채우고 가는 마다 하나님을 전하는 시간으로 사용하니 하나님께 출장비를 달라고 기도하였다. 말씀 듣기 전에, 예상보다 지출이 커지고 수입이 적어 처음에는 근심하였지만 출장비를 주신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기대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공급자임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 출발하기 주일에 많은 성도님들로부터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었고, 한국을 방문해서는 가족과 친척들을 통해서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출장비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가장 기쁜 것은 나의 한국 방문을 하나님도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나의 유익이 아닌 복음을 전할려는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채워 주셨다고 믿는다. 또한, 워낙 오래간만에 한국을 가니 가족, 친척과의 만남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분들에게 하나님과 교회 자랑을 있는 시간이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신 같다.

 

2. 본이 되는 교회의 모습

 먼저, 집을 오픈해 주신 김영욱 장진아 목자 목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미나를 개최한 순천 강남 중앙 교회의 모습은 소박했다. 세미나 전에 건강한 교회 성장 이야기를 통해 최경학 목사님의 목회관을 들었던 터라 강남 교회의 이미지는 가족 같은 교회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갔다. 교회 건물의 크기는 예상보다 작았다. 1500명이 넘는 교회라고는 생각지 않게 소박함이 묻어 났다. 보이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한국사회이지만, 강남 교회는 화려함 보다는 섬세하게 방문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부터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호텔에서 일하는 복장처럼 입으시고 환한 미소와 섬기고자하는 자세로 최고의 헌신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움이 묻어 났다. 강의를 하시는 최경학 목사님의 강의와 목회를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가정 교회는 삶으로 살아내는 예배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목회하시면서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바른 목회관과 성도에 대한 사랑과 영혼 구원에 대한 강한 열망이 조용조용 하지만 강하게 전달되었다. 그리고 5명의 간증자들을 통해 실제적으로 vip 섬기고 그들이 변화되는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걷는 목자 목녀의 길이 얼마나 복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지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한국을 방문하면서 먹고 싶었던 계장과 꼬막 무침이 식사 시간에 나오고 호주에 살면서 잊었던 더덕의 맛과 향을 느끼며 감격의 식사 시간이었다. 호주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많은 한식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였다. 간식 시간에는 소화제, 감기와 피로회복 약이 준비되어 다시 한번 섬세함이 느껴졌다. 목장 모임때는 40 정도(총인원 50) 어른과 아이들로 풍성함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특이점은 목장 주보를 활용하여 목장 전체의 흐름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20 가까이 성인들이 나눔을 하는데 서로의 이야기에 충고하지 않으며 끼어들지 않고 경청하는 점이 좋았다. 아이들도 많기에 목녀님은 나눔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헌신에 다시금 목장식구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강남 교회는 초원 모임 이외에 이런 목녀들을 위해 목녀들만의 시간을 따로 가지고 목장을 섬기며 생기는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위로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예배 시간은 간결한 순서로 vip 대한 배려가 있고 성령의 임재가 느껴지는 예배이다. 설교는 최경학 목사님이 아닌 백석대의 송병현 교수님이 설교하였다. 예배의 전체 시간은 1시간 정도이고 세례식이나 분가식이 있을때는 10-~15 정도 추가된다고 한다. 예배팀은 성도들이 쉽게 따라할 있는 곡으로 선곡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았다.

 순천 강남 교회를 경험하면서 확인받은 것은 시스템의 중요성이다. 얼마 전에 오셨던 제자 교회의 심영춘 목사님은 설교만 거의 1시간이고 강남 교회는 예배 전체가 1시간이다. 어떤 교회는 찬양이 ccm 위주로 선곡되고 어떤 교회는 찬송가가 적절히 섞인 선곡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교회를 꾸준히 다니다 보면 적응하는 같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적합한 교회로 인도하실 것이다. 10 가까운 목자 생활을 겪으면서 실수를 일수 있는 체계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 그것이 바로 3축인 같다. 나의 목자 생활 초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실수의 연속이고 좌우충돌 했던 기억들이 많다. 예를 들자면, 성경 공부에 관심이 많던 나는 목장 식구들을 가르칠려고 하고, 목녀는 목장식구들에게 신앙 성장을 위해 권면해야 하는데 혼자 속알이를 때가 많았다. 다행이 5년전에 목자 수련회를 통해 가정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알게되고, 컨퍼런스, 세미나를 통해 목자의 길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같다. 나도 엄밀히 말하면 수평이동이기 때문에 나의 신앙관으로 인해 가정교회에서 이야기하는 성경적인 교회관에 대해 흡수율이 낮은 같았다. 세미나 기간도중 우리 가정을 섬겨 주신 목장은 7개월 만에 분가하고 2년정도 목장을 하고 있는 가정임에도 10 가까이 목장을 했던 우리랑 별로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잘하고 있었다. 목자님의 고백이 분가한 목자님에게 배운 그대로 한다고 했다. 가르치기 보다는 섬김으로 본이 되는 리더십을 통해 몸소 배운 같다. 지적인 배움이 있는 공부. 감정의 터치가 있는 목장 모임.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 가운데 끊임없이 기도와 말씀으로 모든 목장을 섬기는 담임 목사님의 리더쉽.  내가 이러한 하나의 가운데 순종함으로 하나될 영혼구원의 역사가 이루어 지는 같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성도는 하나님과 공동체를 자랑함으로 믿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어 영혼 구원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는 같다. 이러한 교회가 되기위해 3축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3. 호주에서 10 넘게 사는 나에게는 가정교회는 외로운 이민 사회라는 특성이 맞아 시너지 효과로 정착 것인지 알고 싶었다.

 2년전에 오셨던 박종국 목사님이 '교회가 때는 가정교회의 형태를 띤다' 라고 하셨다. 서로 신뢰할 있는 공동체. 아픔을 서로 나누며 자신의 일처럼 위로하는 공동체. 부족한 많지만 사랑으로 덮으며 기도해주는 공동체. 이런 공동체는 세월이 흐르면서 이름만 바뀌었고 현재 앞에 가정 교회라는 이름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수정 공동체. 우리는 영혼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지만 그들은 세상에서 느낄 없었던 신뢰, 위로 그리고 사랑으로 하나 되고픈 공동체.

 나의 초등학교때는 한국교회 부흥의 마지막 불꽃이 타오르던 시기였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금요일이면 집들마다 돌아다니면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정성껏 식사 준비를 하고 교제를 나누던 구역모임은 90년대 *중반 이후 사라져 버린 나의 희미한 기억이다. 다들 가난하던 시기에는 나누고 배풀었는데 교회에서 집들을 구입하고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점 성도들 간의 교제는 사라지고 교회 중심의 모임, 교제보다는 사역 위주의 모임이 생기었다. 그때쯤 부터 한국 교회는 쇠퇴기를 겪으며 회복의 기미를 보지 못하고 나는 한국을 떠났었다. 그리고 나는 감사하게 수정 교회를 만나 흐릿한 기억의 공동체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과연 이러한 공동체가 IMF 어려워진 경제와 급속히 퍼지는 개인주로 가득한 한국땅에 다시금 가능 할지 궁금하였다.

 이번 한국 방문으로 얻은 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기에 사람들에게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는 원초적 그리움이 있고, 아직은 한국교회를 회복시킬 있는 40 이상의 리더들 존재하기에 가능 같다. 당연히 하나님의 성품으로 창조된 우리는 공동체에 대한 근본적인 그리움이 존재하는 같다. 또한, 급속히 무너진 교회이기에 아직은 뜨거움을 가슴에 간직한 세대들이 교회의 리더로 버티고 있기에 가능 같다. 그리고 리더들이 영혼 구원이라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만나자 다시금 불꽃이 점점 타오르는 같다. 그리고 가정 교회를 빨리 접한 교회들은 리더들이 권위적인 직분을 벗어나는 과도기를 지나 다음 세대들에게 모델이 됨으로써 교회 본질 사명인 영혼 구원의 모델이 같다. 

 세미나를 통해 느낀점은 가정교회는 이민자의 외로움에 기인하여 정착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셨던 공동체를 회복하여 태어난 곳과 성장했던 환경이 달라도 믿음의 가족을 이루어 섬기며 사랑하기에 정착된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혼이 구원받고 제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가장 기쁨이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에 정착된 같다.

 

4. 한국 방문을 통해 응답 받은 기도 제목

오랫동안 목자를 하면서 하나님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삶으로 적용해야 부분을 알게 주셨다. 목자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 헌신하는 축복받은 자리지만, 축복은 내가 선한목자 되신 예수님을 닮아갈 있도록 훈련되는 자리인 같다. 목자 생활을 하면서 나에게는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중에 하나가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이며, 복음을 전하는 곳인데 나는 어떤 부분이 성경적이며 바울이 기록한 많은 서신서들의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정리되어 다른 사람에게 간략하게 핵심을 전할 없었다. 그래서 고민중에 이것들을 질문하고 배우기 위해 신학교를 가야 하나 기도 중에 있었고, 신학교는 지금 당장 갈수 없기 때문 신학 서적과 인터넷 강의로 교리에 대해 공부를 하고싶은 생각이 있었다.

 BCGI인터뷰와 세미나 강의 최경학목사님이 가정교회가 정립되기 위해 신학이 중요하다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신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작년부터 신학대학 교수님들에게 논문을 부탁했고, 올해는 몇분이 세미나를 참석하여 강의와 간증을 통해 간접적으로 가정교회를 경험하고 있다고 하셨다. 가정교회에 대해 교수님이 글도 알고 있었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지금 내가 일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보다 나에게 맡겨진 양을 사랑하고 섬겨주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같다. 정말 제한된 시간으로 사는 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응답이 너무 감사하였다. 가정교회에 매력을 느낀 교수님들과 목사님들이 좋은 논문을 수년내에 발표할 것이고, 나는 논문들을 통해 정립된 것을 배우면 같다.

 그리고 순천 강남교회와 BCGI에서 알게된 오랫동안 가정교회를 목사님과 목자 목녀님들 통해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를 들었다. 이들을 통해 사도행전과 서신서에 적힌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문자적인 가르침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오늘날에도 일어나는 복음의 능력임을 다른사람에게 소개할 있을 같다.  

5. 앞으로의 기도 제목과 한국 방문 목적

이번 한국 방문의 최우선 목적이 장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함이다. 장모님이랑 교회도 같이 가고 목장 모임도 우리 가정이 호주 귀국후에 방문하셨다.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물론 지속 적일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의 1 하였고, 장모님은 발을 내디셨다. 나머지는 나는 기도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처갓집의 친척들을 만났을 그들 역시 구원받아야 영혼임을 알게됐다. 10 만의 방문이고 연락을 거의 안하고 살았던 분들이었는데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그러나 많은 친척 분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음을 알고 다음 방문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함을 다짐하고 왔다. 바르게 사시고 좋으신 분들이어도 마음 중심에 예수님이 주인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기에 그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로 준비하겠다.

 순천 강남 중앙 교회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가정교회가 정착됨을 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 목자 목녀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많은 목자 목녀님들과 교제를 나누며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겪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있는 날을 소망해 본다.

다음 한국 일정이 이번처럼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리지 않길 기도 하며 앞으로 처갓집의 영혼 구원과 나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한국 방문을 기도하며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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