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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간증문(함상운 목장 - 정태원)
박지훈 2018-06-17 22:15:04 104 0

세례 간증문

함상운 목장 

새벽날개 라오스1목장 정태원

 

  저는 학창시절 여천중학교에서 프로의 꿈을 꾸던 농구선수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어머니께서 혈액암이라는 희귀암에 걸리셨고 보험보상비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치료비 때문에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맨날 다치고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거짓말로 제 전부였던 농구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꿈이었던 농구를 포기한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가 아닌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공부를 하려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성적만 보시는 선생님들의 눈치를 보는 등 고교생활은 힘듦의 연속이었지만 어머니의 병간호와 걱정으로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내색하지 못하고 혼자 묵묵히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렇게 참고 견디며 보낸 고교시절이 끝나고 스무살이 되던 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았던 곳이 교회였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 예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말씀을 들은 저는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면 누구보다 따뜻하고 좋은 우리 엄마 데려가지 마시라고, 고생만 하신 우리 엄마 이렇게 보낼 수는 없다고 제발 데려가지 말아달라고...”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1년 후 어머니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듯하였고, 예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영장이 나와 어쩔 수 없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고 군대에서도 매일 같이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머니의 온몸에는 종양이 퍼져있었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가 상병휴가를 나와 어머니를 뵈었을 때 우리 아들 사랑해라고 힘겹게 말씀하시고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어머니가 제 곁에 안 계신다는 것이 믿기지도 않았고, 이 세상에 하나님은 없다고 욕하고 원망하며 기독교 자체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등진 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10년 동안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직장은 대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지역차별을 하는 상사에게 아무 이유 없이 쫓겨나듯 계약종료 당했고, 그 괴로움을 이해해 주지 못한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의 이별까지 하루하루가 힘듦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찢긴 마음으로 순천에 돌아와 다시 찾은 곳은 교회였습니다. 기대고 위로받을 곳이 필요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던 때에 농구동호회에서 만난 친한 동생이 저를 강남중앙교회로 전도 해 주었습니다. 교회를 다시 다니며 지난날을 돌아보며 용서를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연하듯 저를 다시 받아주셨습니다. 이 모든 게 하나님의 뜻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은 언제나 내 안에 계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과 담임목사님 말씀을 통해 많이는 아니지만 성경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사람과 사람은 관계가 중요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오스1 목장에 들어와 정말 행복합니다. 사람으로 상처받은 것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지시듯 함상운 목자님과 천주은 목녀님, 목원들의 따뜻한 섬김과 보살핌에 사랑으로 치료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늘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강남중앙교회에 들어온지 4개월 차입니다. 담임목사님 설교를 들을수록 사람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이며 하나님께서 만져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으로 가득찬 분이라는걸 느낍니다. 저희 라오스1목장 vip 자매님이 지난 예수영접모임에서 하나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탈것이냐? 본인이 운전하는 차에 하나님을 태울 것이냐?” 라는 담임목사님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운전하시는 차에서 절대 내리지 않겠다고 대답하여 목자·목녀님이 은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 자매님의 대답에 저를 다시 뒤돌아보며, 저 또한 하나님이 운전하시는 차에서 절대 내리지 않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늘 제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평안과 안식이 있는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증거하며, 예배와 말씀 듣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으려 합니다. 비록 지금은 뭐가 뭔지 잘 모를 때도 있지만 말씀하신 바에 잘 따르도록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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